경제적 자유 여정 PLAN
" 작은 계획을 세우지 말라: 작은 계획에는 사람의 피를 끓게 할 마법의 힘이 없다. 큰 계획을 세우고, 소망을 원대하게 하여 일하라. "
- 다니얼 H. 번햄 -
내가 존경하는 내 친구의 아버지, 그리고 내가 존경하는 성공한 사람들의 새겨들을 말들이 많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공통된 얘기가 있다. 그것은 인생에 대해서 길게 계획을 설계하는 것이다. 그래서 며칠간 치열하게 고민하며, 크게 두 가지로 인생 계획을 세웠다. 하나는 경제적인 계획이고, 나머지 하나는 정말 내가 하고 싶은 일이다.
나는 나의 회사에 대해 애사심도 있고, 자부심도 있으며, 일도 잘해서 인정을 받고 싶다. 하지만 모든 직장인이 그렇겠지만, 솔직히 일도 힘들고, 시간도 너무 많이 소비가 되고, 그렇게 가슴이 뛰는 일을 하지 않는다. 나 또한 성적에 맞춰 대학을 갔으며, 취업이 잘된다는 공대를 선택했고, 돈을 많이 벌고 싶은 마음에 공기업, 공무원 대신 대기업을 선택했다. 그리고 곰곰이 생각을 해봤다. 내가 과연 좋아하는 게 뭘까? 내가 가슴 뛰는 일이 뭘까?
#1 개인 목표 PLAN
나는 집이 정말 가난했지만, 대학교 때 학자금 대출을 받으면서 까지 총 3번의 유럽여행을 갔고, 미국으로 6개월간 인턴생활을 했으며, 그 기간 중에 캐나다 여행도 하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나는 나의 흥미와 재능을 찾게 되었다. 나는 외국어를 사용하며 나와는 아예 다른 환경, 언어, 문화에서 자라온 사람들과 대화를 하며 어울리는게 너무나도 신기했으며, 흥분되었던 것 같다.
그리고 최근 코로나가 터지면서 해외 여행은 못 가게 되었고, 유튜브를 통해서 해외여행 콘텐츠를 많이 보게 되었다. 구체적으로 언급하면 '빠니보틀, 곽튜브'이다. 너무 가슴이 뛰고, 설레는 기분이 들었고, 당장이라도 일을 때려치우고 해외여행을 하며 유튜버가 하고 싶었다. 나름 자신도 있고, 잘 될 것만 같다. 하지만 나는 이러한 것을 RISK를 지면서 까지 실천으로 옮기지 못하는 이유는 준비도 되어있지 않을뿐더러, 자신이 그만큼 없는 것일 테다.
그래서 나는 이제부터 차근차근 준비하려 한다. 이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크게 3가지를 준비하려 한다.
1. 외국어 공부
외국어 공부는 크게 3가지 언어를 준비하려 한다.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영어는 지금 여행하며 간단한 소통하기에는 문제가 없지만, 조금 더 풍요로운 여행을 위해 회화를 꾸준히 공부 하려한다. 그리고 그다음은 중국어다. 영어, 중국어 모두 회사 어학 평가에 들어가기 때문에 일석이조 효과를 누릴 수 있고, 시간이 지날수록 중국어의 수요는 늘어갈 것이고, 많이 쓰일 것으로 판단된다. 그다음은 남미, 유럽에서도 많이 쓰는 스페인어를 배울 생각이다.
영어는 독학, 중국어는 학원, 인강을 활용할 예정이며 사내 기준 최고등급을 확보한 뒤에 스페인어 공부를 시작 해보려 한다. 영어는 등급 확보 후에, 외국인 친구를 사귀어 꾸준히 소통하며 회화능력을 유지할 계획이다. 그리고 회사 휴가 중간중간 외국을 다니며 대화도 많이 해보고, 경험을 쌓아나갈 것이다. 물론 이것들이 회사를 다니며 한다는 게 쉬운 건 아니지만, 독하게 마음먹고 하나하나 실천해 나갈 것이다.
2. 경제적 자유
두번 째 조건은 경제적 자유다. 회사를 그만두고 여행을 다닌다는 것은 내가 이제 더 이상 근로소득이 없음을 뜻한다. 내 예상으로는 43살 경제적 자유를 이룰 것으로 생각이 되지만, 인생에는 항상 변수가 존재하고, 주식 투자는 심지어 더더욱 변수가 많다. 내가 마음 편하고, 압박감 없이 즐겁게 여행 유튜버를 하려면 믿을만한 구석이 있어야 한다. 그것은 일을 안 해도 나에게 들어오는 불로소득인 배당금, 연금들이다.
내가 뒤가 없이, 여행을 하면서 유튜버를 하면 당장 먹고사는것에 걱정과 압박이 있을 것이고, 그것은 즐거운 여행이 아니고, 내가 원하는 삶이 아니다. 그래서 앞으로 직장 생활과 투자를 열심히 하며 목표인 43살까지 달려갈 것이다. 그 목표 나이가 늦어질 수도 있고, 빨라질 수도 있다. 그리고 43살은 누군가 보기에는 많은 나이고, 누군가 보기에는 젊은 나이다. 내 생각에는 충분히 젊은 나이고, 도전하기에 충분한 나이라고 생각한다.
3. 유튜브 편집 공부
당연히 유튜버가 되려면 편집 공부를 해야한다. 워낙 이런 쪽에 흥미도 없고, 재능도 없어서 나에게는 너무나도 어려운 문제지만, 조금씩 시작해보려 한다. 내가 이런 공부도 없이 마냥 생각만 가지고 시간을 흘려보낸다면 그때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 나서 더 하기가 망설여질 것이 뻔하다. 나이도 먹어서 지금보다는 습득 능력이 떨어질 것이고, 새로운 시작에 대해 두려울 것 같다.
그래서 30살 까지의 목표는 편집 공부를 시작해 보는 것이고, 그 후 33살까지의 목표는 실제 영상을 완성해보는 것이다. 업로드가 될지 안될지는 모르겠지만, 목표를 그렇게 가져가기로 했다. 컨텐츠는 단순한 여행뿐만이 아니라, 지금까지 경제적 자유를 이뤄온 과정과 투자에 대한 내용도 포함할 것이다.
이렇게 인생 계획을 세워봤는데, 계획도 중요하지만 꾸준한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나는 지금까지 살면서 많은 계획을 했고, 많은 계획실패를 해왔었지만, 이제는 정말 진지하게 이뤄나가고 싶다. 그게 내가 원하는 삶으로 가는 방향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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