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자유 여정 PART1 [ 1/8 시점 점검 ]
나는 위 표와 같이 최종 경제적 자유를 위한 목표를 세웠고, 나이별로 PART를 나누어 목표를 세분화하였다. 결국에 최종 목표의 나이는 43살이며, 금융자산 23억, 연금계좌 2억 2천만 원, 월평균 배당금 350만 원이다. 사실 너무 기간이 긴 만큼 금액의 목표를 잡는 데는 감이 안 와서 한계가 있었다. 그래서 각 PART를 지날 때마다 목표 달성률을 체크하면서 다음 목표를 조금씩 수정하면서 이어나갈 생각이다. 그리고 지금은 2022년 1분기가 지나갔고, PART1 1/8 시점이기 때문에 중간 점검을 해보려 한다.
1. 금융 자산 [ 15.68% 달성 ]
금융 자산은 현재 1,500만 원으로 15% 달성. 남은 시간대비 Outperform 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이 부분에서 초과 달성이 유력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이다. 약 1억 원의 대출을 이용하여 투자를 하고 있기 때문에, 주식 성과와 내 노동소득을 더한다면 쉽게 1억을 달성할 수 있으리라 본다. 실제로 작년에는 2,000만 원이 넘는 금액을 주식으로 벌었기에, 산술적으로 계산하면 2년이면 5천만 원의 성과를 올릴 수 있을 것이고, 나는 5천만 원을 저축하기만 하면 된다. 물론 주식시장이 내 마음처럼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너무 욕심을 부리지 않는 선에서 시장 수익률을 조금이나마 상회하는 성과를 거두고 싶다. 그리고 이것의 달성 여부는 내가 남은 기간동안 얼마만큼 소비를 현명하게 하느냐에 따라 달려있다. 입사를 하고 나서 2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나는 과소비에서 못 벗어나고 있다. 남은 8분기 중 아직 1분기만이 지났기에, 다시 마음 다잡고 남은 7분기를 노력해야겠다.
2. 연금 계좌 [ 44.34% 달성 ]
연금 계좌 역시 1,100만 원을 달성하며, 나쁘지 않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에 미국 증시가 조정을 받으며 많은 수익을 얻지는 못하였지만, 목표 달성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연금계좌는 연 700만 원을 모두 납부하여 세액공제를 MAX로 받아야 하기에, 연 700만원 납입을 목표로 하고있다. 나는 월급을 타면 약 13만원이 공제되어 연금저축계좌에 입금되고, 회사에서도 같은 금액을 지원해주고 있기에 700만원을 채우는 것은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이것만 해도 300만 원이 넘기 때문에 나는 400만 원만 상여금이 나올 때마다 추가로 입금해주면 된다.
연금 계좌는 나의 두 번째 삶을 위해서는 아주 필수적인 요소이다. 지금은 아직 금액이 초라하지만, 훗날 내가 43살에 은퇴하고, 55살이 된다면 나의 풍족한 노후를 더욱 풍족함을 보태줄 것이기 때문이다. 너무 이른 나이에 미래를 준비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미리미리 준비해서, 꾸준히 목표를 향해 달려갈 것이다.
3. 월평균 배당 [ 36.04% 달성 ]
월평균 배당금은 약 22년 1분기 기준 월 108불을 수령했으며, 문제달성에는 지장이 없어보인다. 다만 최근에 여러 이슈들에 의해 나스닥이 큰 조정을 맞았고, 나는 현금을 모두 소진하고 나서, 배당주를 몇개 정리하며 기술주에 힘을 실어 주었다. 그래서 작년 4분기 월 평균 180불에서 많이 내려온 상태이다.
이런 조정을 맞으면서, 이번 역시 나도 크게 느낀 바가 있다. 역시나 주식 섹터별로 사이클이 존재한다는 것이고, 그 사이클 내에서 소외받고 있는 주식을 매수하는 것이 조금은 현명한 것이라 생각이 들었다. 기술주를 대거 포함한 나스닥이 곤두박질치고 있을 때, 소비재 주식 중 대장인 코카콜라는 신고가를 찍고 있으니, 확실히 사이클은 존재한다. 그러니 분산투자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았고, 이번 기회에 TQQQ와 엔비디아, 유니티 등 매수를 진행하였다.
이제는 배당주의 비중이 많이 줄어들고, 기술주의 비중이 심하게 늘어 포트폴리오 균형이 많이 무너진 상태이다. 앞으로는 배당주를 다시 비중을 늘릴 생각이고, 내년 말에는 월평균 300불이 될 수 있게 끔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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