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 썸네일형 리스트형 #7 이탈리아 피렌체 [ 1ST EUROPE ] #7 이탈리아 피렌체 [ 1ST EUROPE ] 1. 댈로스테 dall'Oste 피렌체에서는 2박 3일 정도 있었던 것 같다. 피렌체에서는 사실 특별한 기억이 많이 없다. 아마 피렌체에 있을 때쯤이면 유럽에 온 지 3주가 지났을 것이다. 내생에 이렇게 한국을 벗어나 오랜 기간 외국에서 지내본 적이 없었기에, 한국 음식도 많이 그리웠고, 몸과 마음이 좀 지쳤었던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여행에 큰 감흥을 느끼지 못했나 보다. 지금 생각해보니, 그때의 피렌체가 너무나 그립고, 당장이라도 비행기 타고 날아가고 싶다. 그때의 나는 아주 배가 불러서 언제 또 올지 모르는 피렌체에서 시간을 낭비한 것 같다. 그래도 내가 제일 기억에 남는 곳은 바로 티본스테이크 맛집 'dall'Oste'이다. 아마 피렌체 여행한사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