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임 썸네일형 리스트형 입사 3년차 퇴사, 그리고 이직 // 새로운 삶 시작. 입사 3년 차 퇴사, 그리고 이직 // 새로운 삶 시작. " 새로운 시간 속에는 새로운 마음을 담아야 한다. " - 아우구스티누스 - 1. 2019년 11월, 내가 정말로 꿈꾸던 회사에 입사. 나는 아직도 2019년 11월 그때의 기억이 생생하다. 집 앞 카페에서 친구랑 현 회사의 최종 합격 발표를 기다리고 있었고, 나는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았다. 제일 먼저 어머니에게 전화를 드렸고, 그다음은 내 소중한 친구들. 나는 그날 같이 결과를 기다려준 친구와 술을 마셨고, 비행기 티켓을 예매하고 유럽으로 곧장 떠났다. 그때의 기분은 정말 말로 표현할 수가 없었다. 어쩌면 내가 고등학교 때부터 입사하기를 바랬던 기업이었으며, 내 구질구질한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충분한 회사였다. 나는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은 기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