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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차니 배당금 기록

'21년 11월 주식 배당금 결산 244.93$ ( 287,792 KRW )

'21년 11월 주식 배당금 결산 244.93$ ( 287,792 KRW )


잠자는 동안에도 기업들이 내게 벌어다준 33번째 배당금 (자본소득)

직접 일하며 내 회사가 나에게 준 19번째 월급 (노동소득)

 

'19년 2월 ~ 현재 배당 HISTORY

 

'19년 배당금 총액 : 151.72$

 '20년 배당금 총액 : 547.72$

 '21년 배당금 현재 : 1640.49$

 

 이번 달도 어김없이 11월 한달한 달 간의 배당 내역을 기록한다. 이제 21년도 한 달 남았다. 월평균 목표가 180 불이었는데, 마지막 12월에 200불이 예정돼 있기에, 4분기 월평균 배당금 180불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달은 244.93불 한화로 약 29만 원을 수령했다. 주식 투자 시작 후, 월 최고 금액을 달성했다. 내년 목표는 월평균 240불이며, 월 기준 300불을 넘어 보는 것이 목표다.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이며, 22년에는 소비도 올해보다는 절제하며 투자금을 늘려갈 계획이다. 

 

 

1. '21년 11월 주식 배당금 결산 244.93$ ( 287,792 KRW )


11월 배당금 상세 내역

1. ETF : DIA

2. 리츠 : 리얼티 인컴 O, 오메가 헬스케어 OHI

3. 금융 관련 : 메인 캐피탈 스트릿 MAIN

4. 소비재 : 스타벅스 SBUX

5. 기술주 : 삼성전자 

6. 통신 : AT&T T

 

 

2. 짧은 생각


 21년을 돌이켜 보면, 엔비디아, AMD,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등 잘 나가는 회사만 끝없이 상승하는 장세가 이어져 왔다. 그에 비해 기존 유명한 배당주 들은 주가가 지지부진 해왔다. 이런 상황 속에 내 투자 가치관도 많이 흔들렸던 것 같다. 배당금은 얼마 되지도 않는데, 잘 나가는 기술주들은 한 달에 몇십 프로도 올라왔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배당주를 일정 비율을 유지하는 이유가 있다. 최근에는 하루하루 주가가 급등하고, 급락하기를 반복하는 나날이었다. 여기서 많은 사람은 패닉 셀을 하기도 하고, 초조함에 고점에 매수하는 상황이 생기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도 꾸준히 지급되는 배당은 나의 마음을 다시 잡게 도와준다.

 

스타벅스의 4Q 배당 인상

 

 이번 달은 스타벅스의 배당 인상 소식이 있었다. 무려 8.9%의 인상이다.  그리고, 무려 올해로 11년 연속 배당금 인상이다. 잘 생각해보면, 회사에 따라 다르겠지만 연봉도 1년에 8% 올려주는 회사도 많지 않을것이다. 심지어 동결인 회사도 많을 텐데, 이런 좋은 회사들은 배당금을 9%씩 올려주니 얼마나 든든한지 모르겠다. 훌륭한 사업 모델과, 엄청난 현금을 창출하는 스타벅스의 주식을 일부 소유하며 이익을 나눠 받으니 너무 뿌듯하다.

 

 

 그리고 미국 주식을 하며, 스핀오프도 경험하게 되었다. 몇달 전에는 엔비디아가 주식 분할을 하며 첫 경험을 해서 신기했는데, 리얼티 인컴이 스핀오프를 실행했다. 베리츠라는 회사를 인수합병한 후에 9%를 오라이언 오피스 리츠로 분할하여 상장을 하였다. 나는 베리츠라는 회사를 몰랐는데, 시가총액이 50조나 되는 회사였다. 무려 LG화학과 같은 시가총액이다. 리얼티 인컴 10주당 1주를 지급해 주었으며, 나는 120주를 가지고 있기에 12주를 배정받았다.

 

 이번 달은 리얼티인컴 24불과, 오라이언 리츠 204불 정도의 금액을 받았다. 물론 세금을 내게 되어 45불 정도가 빠졌지만, 184불 정도를 받은 셈이다. 아직 매도는 하지 않았지만, 오라이언 오피스 리츠의 추이가 궁금해 일단은 보유할 예정이다. 그리고 다음 달에는 리얼티 인컴의 배당 증액 소식이 있다. 정말 훌륭한 회사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