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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차니 배당금 기록

'21년 12월 주식 배당금 결산 178.01$ ( 214,413 KRW )

'21년 12월 주식 배당금 결산 178.01$ ( 214,413 KRW )


잠자는 동안에도 기업들이 내게 벌어다준 34번째 배당금 (자본소득)

직접 일하며 내 회사가 나에게 준 20번째 월급 (노동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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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 내역

'19년 배당금 총액 : 151.72$

 '20년 배당금 총액 : 547.72$

 '21년 배당금 현재 : 1818.5$

 

 

1. '21년 12월 주식 배당금 결산 178.01$ ( 214,413 KRW )


배당금 상세 내역

 

1. ETF : DIA, SPHD, VIG, DGRO

2. 리츠 : 리얼티 인컴 O

3. 헬스케어 : 존슨앤존슨 JNJ

4. 소비재 : 코카콜라 KO

5. 기술주 : 마이크로소프트 MSFT, 엔비디아 NVDA

6. 에너지 : 넥스트에라 에너지 NEE

 

 

* 짧은 생각


 2021년 마지막 12월 배당 내역을 결산한다. 178$로 한화로 20만 원이 조금 넘는 금액이다. 21년 배당금 총액은 1818$로 한화로 약 218만원을 수령하였다. 4분기 월평균 배당금은 170불 정도로 2021 목표인 180불을 달성하지는 못했다. 내 자산의 비중에서 성장주 비중을 높였고, 차를 사느라 많은 지출을 했기 때문이다. 그래도 나름 만족하는 성과를 거뒀다. 기술주 비중을 높인 대가로 많은 수익을 챙겼기 때문이다. 

 

 나와 같이 미국주식을 하는 회사동기는 빅 테크 위주인 성장주 포트폴리오를 꾸렸는데, 수익률이 60%를 훌쩍 넘겼다. 나와 같이 레버리지를 활용해서 투자를 하였기에 수익금도 6천만 원이 넘는 금액이었다. 부럽지 않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 나도 나쁘지 않은 수익률을 기록했고, 배당주를 다 매도하고 성장주로 넘어가진 않을 것 같다. 월평균 20만 원씩 들어오는 불로소득인 배당금은 나에게 있어 장기투자를 할 수 있게 마음을 다잡아 주기 때문이다. 그래도 내년에는 성장주 비중을 조금 더 높여보려 한다.

 

 

* 배당 성장


리얼티 인컴의 배당 증액
마이크로소프트의 배당 증액

 

 이번 달은 리얼티인컴과 마이크로소프트 두 개의 회사가 배당을 증액해 주었다. 이로서 리얼티 인컴은 27년째 연속 배당 증액이며 마이크로소프트는 20년 연속 배당 증액이다. 심지어 리얼티 인컴은 내년 1월 배당이 다시 한번 증액을 발표했다.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올해 수익률만 50%를 넘겼다. 주가도 올라주고, 배당도 올려주니 이는 훗날 엄청난 복리효과를 일으킬 것이라 생각한다. 배당을 받으면 배당주를 매수하고, 배당금은 또 올라간다.

 

 생각을 해보면 회사마다 케이스가 다르겠지만, 보통 우리들의 월급은 이렇게 매년 팍팍 올라가지 않는다. 심지어 연봉이 동결인 회사도 많지 않은가. 기껏해야 3% 연봉이 오른다고 해도 물가가 그만큼 상승하기 때문에 실질 연봉은 늘어나지 않는다고 봐야 된다. 어쩌면 이러한 우량하고, 좋은 회사의 주식을 소유하고 있는 것이 나의 노동력보다 훨씬 생산적이고 가치 있는 자산이라고 인정해야 할 것 같다. 물론 내 직장, 하는 일이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앞으로도 이런 배당금을 꾸준히 늘려주는 주식을 늘려가며, 내 본업도 충실하며 경제적 자유에 한걸음씩 다가갈 것이다. 2022년은 월평균 240불인 목표를 이루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