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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차니 배당금 기록

'21년 7월 주식 배당금 결산 102.64$ ( 118,241 KRW )

'21년 7월 주식 배당금 결산 102.64$ ( 118,241 KRW )


하락장에서 당신이 불안한 이유는 쓰레기같은 회사에 공부도 안하고 당신이 평생 모은 돈을 몰빵해 놨기 때문입니다. 
- 피터 린치 -

잠자는 동안에도 기업들이 내게 벌어다준 30번째 배당금 (자본소득)

직접 일하며 내 회사가 나에게 준 16번째 월급 (노동소득)

 

'19년 2월 ~ 현재 배당내역 HISTORY

 

 '19년 배당금 총액 : 151.72$

 '20년 배당금 총액 : 547.72$

 '21년 배당금 현재 : 858.26$

 

 이번달도 어김없이 7월 한 달간 배당금 내역을 공유한다. 7월 달까지 절반 이상이 지났는데, 총 858불을 수령했다. 나의 21년도 목표는 월평균 배당 180불 이므로 총 2160불을 수령해야 한다. 목표 달성이 조금 아슬아슬 하지만, 앞으로 4달간 배당락일 잘 맞춰서 매수를 하면, 가능할 것 같다. 추가로 내년 목표는 월평균 234불인데, 250불로 상향 조정해도 될 것 같다. 이번 달은 총 102.64$로 원화로는 약 12만 원의 배당금을 수령했다. 이 배당금으로 ETF DGRO를 매수하였다. 

 

 

 1. '21년 7월 주식 배당금 결산 102.64$ ( 118,241 KRW )


배당금 상세 내역

1. ETF : DIA, SPHD

2. 기술주 : 엔비디아 NVDA

3. 소비재 : 코카콜라 KO

4. 리츠 : 리얼티 인컴 O

5. 금융 관련 : 메인 스트릿 캐피털 MAIN

 

 

 2. 짧은 생각


 내 포트폴리오에는 Q1 (1,4,7,10)의 배당금이 가장 빈약하다. Q2, Q3의 달에는 예상 배당금이 최소 200불에서 250불까지 왔다 갔다 하는데, Q1에는 100불이 조금 넘는다. 원래 처음 시작할 때는 억지로라도 월평균 배당금을 일정하게 맞추려고 노력을 했다. 이건 아마도 내가 나중에 경제적 자유를 이룬 뒤에 월에 받는 금융소득이 일정해야 내 생활도 안정이 될 거라고 생각한 탓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생각해보니, 아직은 그럴 시기가 많이 남았기 때문에, 굳이 무리하면서 월평균 배당금을 일정하게 맞추려고 하지는 않을 것 같다.

 

 나는 최근에 엔비디아 비중을 대폭 늘리고, 새로운 신규 성장주도 포트폴리오에 편입을 하면서 성장주의 비중을 많이 늘려왔다. 그래도 아직은 배당주의 비중이 높긴 하지만, 21년도는 목표 달성을 위해서 남은 기간 동안 배당주를 조금 더 늘릴 생각이다. 

 

 나는 배당기록만 공유하고 있지만, 개인 엑셀 파일에는 내가 투자하는 입출입 금액과, 실제 평가액을 기준으로 투자 수익률을 기록하는 파일이 따로 있다. 이번 달이 처음으로 누적수익률을 100%를 돌파한 달이다. 이것이 바로 레버리지의 힘인 것 같다. 내가 투자한 금액과 함께 대출에서 일어나는 추가 상승분이 더 높은 수익률을 만들어낸 것이다. 물론 매 달 20만 원가량의 이자를 빼야 하므로, 지금까지 약 200만 원가량의 이자 낸 것을 빼준다 하더라도 95% 이상의 수익률일 것이다. 물론 당연히 레버리지의 성과는 결과론적인 얘기지만, 나는 주식이 하락장이었어도 전혀 후회하지 않았을 것이다. 앞으로 회사 연차가 쌓여 신용도가 올라가서 한도가 늘어난다면, 역시나 추가 대출을 받아 투자를 이어나갈 생각이다. 그에 따른 나의 생각이나, 결과들을 꾸준히 공유할 생각이다. 

 

 

 3. 이번달 배당 성장 종목


'21년도 리얼티 인컴 배당 내역

 내가 이번달 배당금을 수령한 회사 중, 배당금을 증액한 회사는 리얼티 인컴 (O)이다. 내가 관심종목 소개글을 쓰기도 했고, 제일 좋아하는 회사 중 하나이다. 25년간 배당금을 매년 늘려온 회사답게 21년도도 역시 배당금을 2번이나 증액하였다. 한 달 배당금이 0.005$ 증가한 것이 정말 작아 보이지만, 연평균 배당금으로 계산하므로 1년으로 계산하면 한 주당 0.06$을 올려준 것이다. 그것도 무려 2번이나. 올해는 0.12불을 올렸으므로, 100주만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연에 12불을 추가로 더 받는 것이다. 리얼티 인컴이 50년 연속 배당 증액을 해서 '배당킹'에 등재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그때까지 열심히 모아갈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