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8월 주식 배당금 결산 230.62$ ( 266,942 KRW )
"부동산에서 돈을 벌고 주식에선 돈을 잃는 이유가 있다. 집을 선택하는 데는 몇 달을 투자하지만 종목 선정은 몇 분 안에 해 버리기 때문이다."
- 피터 린치-
잠자는 동안에도 기업들이 내게 벌어다준 31번째 배당금 (자본소득)
직접 일하며 내 회사가 나에게 준 17번째 월급 (노동소득)
'19년 배당금 총액 : 151.72$
'20년 배당금 총액 : 547.72$
'21년 배당금 현재 : 1088.88$
이번달도 어김없이 8월 한 달간 배당 내역을 공유한다. 8월 달은 주식을 시작한 이래로 가장 많은 배당금을 기록한 달이면서, 처음으로 연 배당금을 1000불을 넘어섰다. 그리고 아마 올해가 끝나기 전 연 2000불 달성이 가능해 보인다. 이번 달 배당 역시 받은 금액은 모두 ETF DGRO를 재 매수하는 데 사용하였다. 배당금으로만 모은 DGRO는 21주가 되었고, 이 ETF는 나에게 연 22불의 추가 배당을 줄 것이다. 이렇게 300주를 모으고, 다시 다른 배당주를 모아갈 생각이다.
1. '21년 8월 주식 배당금 결산 230.62$ ( 266,942 KRW )
1. ETF : DIA, SPHD
2. 리츠 : 리얼티인컴 O, 오메가 헬스케어 OHI
3. 금융 관련 : 메인 캐피탈 스트릿 MAIN
4. 기술주 : 삼성전자
5. 소비재 : 스타벅스 SBUX
6. 통신 : AT&T, T
2. 짧은 생각
이번 달 배당은 233.62불로 한화로 약 25만 원을 조금 넘는다. 이제는 월 배당이 200불이 넘어가니, 배당이 늘어나는 것도 직접 눈에 보이고 뿌듯한 마음이 든다. 앞으로 7년 뒤인, 2028년으로 예상되는데, 월평균 배당금 1000불을 만들 때까지 꾸준히 기록하며 목표를 당겨야겠다.
이번 달은, 처음으로 수익 실현을 하였다. 1년간 매매차익이 250만 원까지는 비과세이기 때문에, 세금 절약도 할 겸 주가가 많이 오른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다우존스 ETF인 DIA를 42%의 수익을 남기고 매도하였다. 그리고 운이 좋게 환율이 올라줬기 때문에, 6%의 환차익을 남기며 원화로 환전을 한 뒤 삼성전자를 매수했다. 총 46% 수익을 남긴 것이다. 물론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가 매도 후에 더 올라 신고가도 갱신하였지만 내가 후회할 이유는 없다.
실제로 첫 수익실현을 해보니, 투자 계획에 아이디어가 조금씩 떠올랐다. 성장주가 배당주에 비해 가격이 너무 많이 오르다 보니 포트폴리오에 밸런스가 조금 쏠리는 경향이 있었으며, 이때 차익실현을 250만 원까지만 해준 뒤에 배당주를 매수해서 배당금도 늘리며, 포트폴리오도 리밸런싱 하는 효과가 있었다. 내 직장은 연초에 상여금이 큰돈이 들어오고, 보통의 성장주는 한 주당 단가가 가격이 비싸다. 연초에 성장주 위주로 매수를 하고, 연 말에 차익실현과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하면서 배당주를 매수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다.
'명차니 배당금 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21년 10월 주식 배당금 결산 102.9$ ( 120,804 KRW ) (0) | 2021.10.30 |
---|---|
'21년 9월 주식 배당금 결산 203.78$ ( 240,758 KRW ) (0) | 2021.09.30 |
'21년 7월 주식 배당금 결산 102.64$ ( 118,241 KRW ) (0) | 2021.08.01 |
'21년 6월 주식 배당금 결산 207.7$ ( 234,389 KRW ) (0) | 2021.06.30 |
'21년 5월 주식 배당금 결산 215.25$ ( 238,088 KRW ) (0) | 2021.06.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