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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차니 배당금 기록

'21년 6월 주식 배당금 결산 207.7$ ( 234,389 KRW )

'21년 6월 주식 배당금 결산 207.7$ ( 234,389 KRW )


"투자의 성공 여부는 얼마나 오랫동안 세상의 비관론을 무시할 수 있는지에 달려있다."

-피터 린치-


잠자는 동안에도 기업들이 내게 벌어다준 29번째 배당금 (자본소득)

직접 일하며 내 회사가 나에게 준 15번째 월급 (노동소득)

 

'19년 2월 ~ 현재까지 배당 내역

 

 '19년 배당금 총액 : 151.72$

 '20년 배당금 총액 : 547.72$

 '21년 배당금 현재 : 755.62$

 

 이번 달도 어김없이 배당금 내역을 기록한다. 21년 절반이 지났는데, 총 755불을 수령했다. 21년이 지나면 2000불 정도 수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달은 총 207.7 달러, 한국돈으로 23만 원이 조금 넘는다. 이렇게 받은 배당은 다시 주식을 사모으며 재투자를 진행한다. 이번 달부터 50$ 정도 하는 DGRO라는 배당성장 ETF를 배당금으로만 매수를 하기로 결정했고, 이번 연도 755불 수령임으로 15주를 매수했다. 이렇게 3-4년 정도 배당금으로만 DGRO를 300주 정도 모을 계획이다. 그다음 다른 주식 모으기로 넘어갈 예정이다. 

 

1. '21년 6월 배당금 상세내역 207.7$ ( 234,389 KRW )


 

배당금 상세 내역

 

1. ETF : DIA, DGRO, VIG

2. 기술주 : 마이크로소프트 MSFT

3. 헬스케어 : 존슨 앤 존슨 JNJ

4. 리츠 : 리얼티 인컴 O

5. 에너지 : 넥스트에라 에너지 NEE

6. 금융 관련 : 메인 스트릿 캐피털 MAIN

7. 우주 방산 : 록히드마틴 LMT

 

 

 2. 짧은 생각


 나는 글 서두에 있는 피터 린치의 말이 정말 명언임을 깨닫는 요즘이다. 당장 1-2주 전만 해도 다우지수가 10월 이후 최악의 주를 기록했느니, 코로나 때 푼 돈을 거둬들인다느니, 주식시장을 안 좋게 보는 기사가 쏟아져 나왔다. 역시나 내가 속해있는 미국 주식 단톡 방도 5-10% 떨어지자 안 좋은 기사들을 보며 불안해하는 사람이 많았다. 하지만 현실은? S&P500은 최근에 신고가를 갱신했다. 다우지수, 나스닥 또한 신고가에 바짝 붙어서 갱신 직전이다. 주식을 하다 보면 저런 비관론적인 기사가 매 년, 매 달 나오는 것 같다. 저런 것을 무시하면서 장기투자를 하는 게 역시 성공의 여부가 달려있는 것 같다. 물론 좋은 주식을 가지고 있을 때 얘기다. 

 

 나는 배당금의 목표를 세웠다. 1차 목표 월 1000불, 2차 목표 월 2000불, 최종 목표 월 3000불이다. 21년 2분기는 월평균 194불을 수령했다. 1차 목표 달성률 19.4%. 1차 목표 달성 시기를 초기 계산 시에는 28년이 되었었는데, 27년이나 26년까지 당기는 것이 내 목표다. 처음에 배당투자를 시작할 때 월 1000불이라는 게 정말 상상도 가지 않는 금액이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확신이 생기기 시작했다.

 

'21년 6월 JNJ 배당내역

 

 존슨 앤 존슨(JNJ)은 전 세계 1등 제약회사이며, 무려 58년 동안 배당금을 연속으로 증가시킨 엄청난 회사이다. 2021년도 당연히 58년 동안 그래 왔던 것처럼 배당금을 증액하였다. 내 연봉도 늘어가고 있고, 내가 가지고 있는 회사들은 배당금을 꾸준히 늘려준다. 나는 배당금으로 또 재 매수를 하고, 월급으로 주식을 매수하면서 눈덩이가 점점 커지고 있음을 느낀다. 앞으로 경제적 자유를 이룰 때까지 성과를 공유하며 꾸준히 나아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