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명차니 연금계좌 기록

'21.09 연금계좌 기록. 평가액 7,319,124 KRW

'21.09 연금계좌 기록. 평가액 7,319,124 KRW


'21년 9월 연금계좌 수익률

 

 이번 달도 어김없이 9월의 연금계좌 수익률을 기록한다. 이번 달도 마찬가지로 월급날이 되었기에 개인연금 129,600원이 자동 납부되었고, 회사에서도 같은 금액을 지원해 주었다. 그리고 연금저축펀드와 IRP계좌의 수익률이 조금 늘어났다. 아직까지 만족할 만한 수익률이 나오고 있지 않지만, 꾸준히 투자하고 기록하며 내 노후계획을 조금씩 이루어 나갈 것이다.

 

 긴 연휴가 끝났고, 내일 장이 열리면 IRP계좌에 조금 변화를 주려고 한다. IRP계좌는 연금저축펀드와는 다르게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ETF상품들 중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안전자산과 위험자산으로 분류가 되어 있다. 대표적으로 S&P500을 추종하는 ETF, 나스닥 추종 ETF, 신흥국을 추종하는 ETF 등등은 모두 위험자산으로 분류된다. 내가 생각할 때는 전혀 위험하지는 않지만 어쨌든, 주식과 같은 개념으로 등락이 심하기 때문이다. 반대로 채권, 금, 국채 등등은 안전자산으로 분류된다.

 

 연금저축펀드는 예수금내에서 어떠한 자산으로 포트폴리오를 짜는 게 가능하지만, IRP계좌는 위험자산이 70%를 넘지 못하게 제한이 되어있다. 그래서 내가 좋든 싫든 안전자산으로 분류된 자산을 30%를 들고 있어야 하는 것이다. 현재 나는 IRP 계좌에 KOSEF 국고채 10년, KODEX 단기채권을 보유 중이다. 제한이 있다 보니, 포트폴리오를 리밸런싱 하는 데에도 어려움과 귀찮음이 따른다. 그리고 중요한 것이 주식비중이 낮은 것 또한 단점이다.

 

 그래서 내가 생각한 것이 KODEX TRF 3070이다. TRF 3070은 자산배분형 ETF로써, 글로벌 선진국 주식 30%, 국내채권 70%로 배분이 되어있다. 그렇기에 안전자산으로 분류가 되는 것이고, 주식 비중을 조금 더 높일 수 있다. 글로벌 선진국 주식에는 내가 좋아하는 미국의 비중이 65%로 가장 높을 뿐만 아니라, 일본, 독일, 영국, 스위스 등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마음에 들었다. 내 위험자산에는 신흥국 주식도 있기에 거의 전 세계에 투자가 된다고 생각하니 마음도 조금 편하다. 

 

 그렇게되면 기존 70%의 주식형 자산에서, 79%로 되는 것이다. 9%의 차이는 훗날 유의미한 차이를 보여줄 것이다. 배당금과 더불어 내 연금계좌도 내가 경제적 자유를 이룰 때까지 기록은 멈추지 않는다. 

 

 현재 1차 목표 달성률 : 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