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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4 독일 뮌헨 [ 1ST EUROPE ] #4 독일 뮌헨 [ 1ST EUROPE ] 1. 친구와의 여행 시작 유럽을 오기 전, 나는 제일 친한 친구 한 명과 계획을 같이 짜고 여행을 시작하였다. 그런데 유럽에 도착하고 일주일 정도가 지나서야 뮌헨에서부터 만나 여행을 같이 할 수 있게 되었다. 원래 처음에는 모든 여행을 같이하려 했으나, 가고 싶은 나라, 도시가 조금씩 달랐고, 조율이 어려웠다. 왜냐하면 이렇게 유럽으로 배낭여행을 가는 거는 둘 다에게 모두 소중하고, 얼마 없을 기회이기에 처음에는 따로 여행하였다. 이 친구는 독일을 좋아해서, 베를린부터 함부르크, 하이델베르크 등 독일을 집중적으로 하였고, 나는 프랑스 파리,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여행하고 나서야 뮌헨에서야 비로소 같이 여행을 시작하게 되었다. 우리는 각자 한인민박, 게스트하우스와.. 더보기
#2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 1ST EUROPE ] #2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 1ST EUROPE ] 1. 두 번째 도시, 암스테르담 파리에서 4박5일 정도 시간을 보낸 뒤, 아마 FLIX BUS를 타고 두 번째 도시인 암스테르담으로 이동했다. 서울 부산보다 거리가 먼 거리를 5시간 30분을 이동하여, 지도에서 보는 것처럼 벨기에를 잠깐 들렸다가 암스테르담에 도착한다. 유레일패스로 기차를 이용하여 여행하는 사람이 많은데, 나는 주로 버스를 타고 여행을 했다. 나는 여기서 두 가지에 놀랐다. 나라를 이동하는 건데, 여권 검사도 없이 나라를 도시 이동하듯이 옮기는 것이 신기했고, 버스에 화장실이 있는 것도 신기했다. 그리고 그때는 2017년도 였음에도 불구하고 현지인들이 버스에서 한국 드라마를 보는 모습이 종종 보였는데, 이것도 신기했다. 암스테르담은 우리.. 더보기
#1 프랑스 파리 [ 1ST EUROPE ] #1 프랑스 파리 [ 1ST EUROPE ] 1. 나의 여행 첫 도시, 프랑스 파리 2017년 1월 3일, 24살 내가 해외여행을 처음 시작한 날이다. 물론 초등학교 때 교회에서 중국, 베이징으로 잠깐 여행을 단체로 간 적이 있지만, 기억이 희미하다. 1월 3일 내가 인천공항을 향하던 그 기분은 설렘보다는 두려움이 훨씬 컸었던 것 같다. 나는 그 당시 학생이었기에 왕복 75만 원의 러시아 항공을 타고 출국을 했으며 러시아에서 장작 12시간의 공항에서 대기를 마치고 파리에 도착하였다. 공항에 도착한 처음 느낌은 시차적응이 안돼서 너무 피곤하기도 하고, 두렵고 무서웠다. 괜히 온 것만 같은 느낌도 들었다. 그 파리 샤를 드골 공항에 도착해서 느꼈던 압도감은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 공항 대기 12시간과, 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