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새로운 시작

2022 새로운 시작

 

"가치 있는 목표를 향한 움직임을 개시하는 순간 당신의 성공은 시작된다."

-찰스 칼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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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이 마무리가 되고, 2022년이 되었다. 나의 2021년 마지막 하루는 친구들과 함께였다. 회사 퇴근하고 부평에서 최근에 이사한 친구 집에 모여 신년회를 하였다. 다 같이 2021년을 돌아보며, 2022년을 계획하려 했지만, 술을 너무 많이 먹어서 실패했다. 그래도 그날만큼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행복하게 하루를 마무리했다. 요즘 같은 세상에서 살아남기가 빡빡하긴 하지만 그런 날들이 있기에 세상은 아름답고, 살만한 것 같다. 이제 20대가 마지막 1년이 남았는데, 계획을 다 이루는 멋있는 1년을 만들고 싶다.

 

 

 

 1. 소비습관 개선, 투자금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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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해에는 바보같이 2020, 2021년과 같이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 한다. 21년의 나는 돈을 우습게 알았고, 남에게 보여주기 식의 소비를 해왔다. 그렇기에 1,500만원이라는 초라한 돈을 저축했으며 올 해는 되도록이면 쓸데없는 소비를 줄이고, 시드머니를 최대한 많이 확보해보려 한다. 목표는 4,000만 원이다. 

 

 

 2. 경제적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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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단의 표가 내 경제적 자유를 위한 목표 PART1 이다. 22년은 목표 도달 시간의 절반이기 때문에 5, 000만 원을 만들어야 한다. 우선 첫 번째 목표인 투자금 4,000만 원을 이룬다면 이번 목표도 이루기 수월해 보인다. 작년 주식투자 수익률로만 2,500만 원을 벌었으니, 월급 4천만 원과 1억의 대출 + 추가로 투입되는 자본의 수익률을 3천만 원 정도를 예측해본다면 7,000만 원을 최대로 본다. 물론 주식이 2021년처럼 시장이 좋을지 안 좋을지는 나도 정확히 모른다. 

 

 그리고 30살은 마찬가지로 4천만원의 추가 투입금과, 약 1억 5천만 원의 수익률을 더해서 순자산 1억을 돌파하는 것이 목표다. 그리고 1억의 초과 수익으로 '롤렉스 서브마리너'를 사는 것이 추가 목표이다. 쓸데없는 소비를 줄이자고 한 서두의 말과는 어폐가 있긴 하지만, 이러한 보상이 있어야 내가 더 열심히 목표를 향해 달려갈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내가 어렸을 때부터 항상 사고 싶어 하던 것이 '롤렉스 서브마리너'이다. 목표 달성을 위해 올해도 열심히 달려야겠다.

 

 

 3. 외국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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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에 실패했던 나의 목표는 22년에 다시 도전할 것이다. 그리고 이번 목표는 무엇보다 무조건 이루어야 하는 목표이다. 첫 번째는 OPIC AL이다. OPIC AL이란 등급은 회사에서 외국어 부분에서 만점을 받는 것을 의미하며, 더 이상 회사에서 영어 성적으로 스트레스받을 일이 없다는 것을 뜻한다. 왜냐하면 AL 등급만 점수 RESET 이 없이 기한이 무제한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2022년 말, 2023년 초쯤에 미국으로 출장 갈 기회가 생길 것 같다. 당연히 어학성적이 중요하기 때문에 OPIC 성적을 잘 받는 것이 필수 적이다.

 

 그리고 OPIC 이후에는, 중국어 공부를 다시 시작해보려 한다. 솔직히 회사에서 일하고 퇴근하면 공부하는 것이 나에게 있어서는 너무나도 힘들고, 고통이 수반되지만 이번 해에는 반드시 이뤄보려고 한다. 나의 제2 삶은 전 세계 사람들과 소통하며 외국을 여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중국어는 가히 필수적인 언어이다. 

 

 요즘 휴일에 혼자 생각을 많이 해봤는데, 나의 목표가 점점 절실해지고 뚜렷해지는 것 같다. 내가 구독하는 유튜버 중에 '둥지 언니'는 부부 둘 다 회사를 은퇴하고, 해외 떠돌이 생활을 시작하였는데 어떻게 보면 나의 이상적인 모습이 그런 모습인 듯싶다. 서로를 아끼고 존중하며,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하면서 여행을 하는 그런 삶. 그리고 나 같은 사람에게 영감을 주는 그런 삶. 나도 누군가에게 동기부여를 주며, 나같은 흑수저 평범한 직장인도 그런 삶을 이루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