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차니 생각 썸네일형 리스트형 입사 3년차 퇴사, 그리고 이직 // 새로운 삶 시작. 입사 3년 차 퇴사, 그리고 이직 // 새로운 삶 시작. " 새로운 시간 속에는 새로운 마음을 담아야 한다. " - 아우구스티누스 - 1. 2019년 11월, 내가 정말로 꿈꾸던 회사에 입사. 나는 아직도 2019년 11월 그때의 기억이 생생하다. 집 앞 카페에서 친구랑 현 회사의 최종 합격 발표를 기다리고 있었고, 나는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았다. 제일 먼저 어머니에게 전화를 드렸고, 그다음은 내 소중한 친구들. 나는 그날 같이 결과를 기다려준 친구와 술을 마셨고, 비행기 티켓을 예매하고 유럽으로 곧장 떠났다. 그때의 기분은 정말 말로 표현할 수가 없었다. 어쩌면 내가 고등학교 때부터 입사하기를 바랬던 기업이었으며, 내 구질구질한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충분한 회사였다. 나는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은 기분.. 더보기 2022 새로운 시작 2022 새로운 시작 "가치 있는 목표를 향한 움직임을 개시하는 순간 당신의 성공은 시작된다." -찰스 칼슨- 2021년이 마무리가 되고, 2022년이 되었다. 나의 2021년 마지막 하루는 친구들과 함께였다. 회사 퇴근하고 부평에서 최근에 이사한 친구 집에 모여 신년회를 하였다. 다 같이 2021년을 돌아보며, 2022년을 계획하려 했지만, 술을 너무 많이 먹어서 실패했다. 그래도 그날만큼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행복하게 하루를 마무리했다. 요즘 같은 세상에서 살아남기가 빡빡하긴 하지만 그런 날들이 있기에 세상은 아름답고, 살만한 것 같다. 이제 20대가 마지막 1년이 남았는데, 계획을 다 이루는 멋있는 1년을 만들고 싶다. 1. 소비습관 개선, 투자금 확대 올 해에는 바보같이 2020, 2021년과 .. 더보기 2021년을 마무리 하며 2021년을 마무리하며 어느새 2021년도 마무리가 되었다. 2021년은 내 인생에서 많은 변화가 있던 1년이었고, 코로나로 시작해 코로나로 끝나는 그런 한해였다. 2020년 3월에 입사를 하여, 수많은 교육, 연수를 들은 뒤에 2021년은 회사에 적응을 마친 뒤 본격적으로 일을 한 시기이기도 하다. 그리고 인생 첫 자취를 시작하였고, 인생 첫 차를 구매하였고, 사랑했던 사람과 이별도 하였다. 2021년의 나에게 점수를 준다면 100점 만점에 30점 정도를 주고 싶다. 내년에는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한 해를 돌아보며 반성해보려 한다. 1. 투자 성과 2021년은 운이 좋게도 연봉이 10%의 상승의 있었다. 우리 회사에서도 이렇게 큰 폭의 BASE UP은 정말 오랜만에 일어난 것인데, 내가 신입사원으로.. 더보기 내 인생의 큰 변화. 새로운 시작 내 인생의 큰 변화. 새로운 시작 9월 한 달은 내 인생에서 큰 변화가 있는 시간이었다. 요즘은 회사일이 너무 바빠서 아침 7시 반 출근을 하고 퇴근을 하면 10시가 넘었었다. 집에 오면 자기 바빴기에 정신도 없었지만, 명절도 있었고, 많은 일이 있었다. 여기서 느낀 내 생각들을 기록하려 한다. 1. 첫 자취 시작 나는 중, 고등학교 심지어 대학교까지 집 근처에서 다니며 26년을 본가에서 살았다. 그리고 27살이 되던 해에 나는 회사에 입사하게 되었고, 나는 회사 기숙사에 들어갔다. 그렇게 또 1년 6개월을 기숙사에 살며 드디어 28살 막바지가 돼서야 첫 자취를 시작하게 되었다. 입주한 지 이제 1주일이 지났는데, 모든 것이 낯설고 어렵기만 하다. 집에 살면 당연하게 어머니가 해준 것들이 당연한 것이 아.. 더보기 삼성전자 개잡주? 삼성전자 개잡주? "주식시장은 인내심 없는 사람의 돈을 인내심 있는 사람에게 이동시키는 도구이다." -워렌 버핏- 최근 삼성전자 일봉 차트다. 시가총액이 500조 가까이 되는 회사가 꽤나 많이 떨어졌다. 뭐 이유는 여러 가지일 텐데 내가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아마 여러 외신에서 D램 값이 떨어진다는 기사들이 많이 나왔기 때문일 것이라 추측을 한다. 근데 참 웃긴 일이지 않나? 메모리 반도체 사이클은 항상 있어 왔던 일이고, 반대로 파운드리 사업, 가전 사업부, 스마트폰 사업 모두 평소와 다르지 않게 잘하고 있는데도 말이다. 1. 개잡주 삼성전자? 내가 활동하는 커뮤니티에 이런 반응들이 정말 많이 올라온다. '코스피 개잡주'라는 단어는 어이가 없는걸 넘어서 실소가 나온다. 글 서두에 있는 워렌버핏의 .. 더보기 21년 7월, 제주도를 왔다. 21년 7월, 제주도를 왔다. 소중한 것을 깨닫는 장소는 언제나 컴퓨터 앞이 아니라 파란 하늘 아래였다. -다카하시 아유무- 최근에 회사 안, 밖으로 안 좋은 일들이 연달아 일어나기 시작했다. 내 삶을 흔들어 놓을 정도로 힘든 사건들의 연속이었다. 평소에도 잘 웃고 다니는 성격이지만, 도무지 입가에 웃음이 나오지가 않았다. 회사 사람들이 무슨 일이 있냐고 물어볼 정도니 말이다. 그래서 연차 쓰고 제주도로 훌쩍 아무 계획 없이 와버렸다. 기분 전환도 하려고 조금 무리하며 비싼 외제차도 렌트했다. 어렸을 때는 정말 가난해서 이런 삶은 상상도 못 했는데, 외제차 렌트가 별것도 아니지만 뭔가를 해낸 것 같아서 기분이 조금 나아지는 것 같기도 하다. 이렇게 우울한 감정을 가지고 계속 살아가는 것도 참 힘들고, 우.. 더보기 간만에 평화로운 주말을 보내며 .. 간만에 평화로운 주말을 보내며.. 행복이란 내가 갖지 못한 것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가진 것을 즐기는 것이다. -린 피터스- 7월 4일 일요일 저녁. 간만에 평화로운 주말을 보내며 드는 생각을 두서없이 적으려 한다. 우리 회사는 일이 바쁘든, 한가하든 한 달에 2일은 주말에 특근을 해야 한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나에게 있어서 온전한 주말은 2주밖에 없다. 그래서 나는 웬만하면 고향으로 내려가 항상 친구들을 만나고, 항상 술을 많이 마시고 돌아왔다. 이번 주말은 친구들이랑 인천에 있는 친구 집에 모여서 2박 3일 동안 쉬고 왔다. 첫날에 친구 여자 친구까지 해서 술을 먹고, 다음날 오랜만에 늦잠도 자고, 파주 프리미엄 아웃렛도 가서 (의도치 않게 돈을 많이 쓰긴 했지만) 쇼핑도 하고, 맥주 마시면서 .. 더보기 내가 살고 싶은 30년 후의 나의 삶 내가 살고 싶은 30년 후의 나의 삶 "태어나서 가난한 건 당신의 잘못이 아니지만, 죽을 때도 가난한 건 당신의 잘못이다. 화목하지 않은 가정에서 태어난 건 죄가 아니지만 당신의 가정도 화목하지 않은 건 당신의 잘못이다." -빌 게이츠- 1. 부자가 되자 나는 위 빌 게이츠의 명언을 처음 보고 나서, 한대 얻어맞은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우리 집은 가난했고, 당연히 화목하지도 않았다. 돈과 가정의 행복은 상관관계가 없다. 돈이 없어도 행복할 수 있고, 돈이 많아도 불행한 가정이 있다. 하지만 많은 부분이 연관되어 서로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한다. 수능 전날 부모님이 심하게 싸우고, 나는 독서실에서 펑펑 운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그때, 그리고 그 이후로 나는 종종 생각했다. '빈익빈 부익부' 가난한 사.. 더보기 이전 1 2 다음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