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2 연금계좌 기록. 평가액 10,798,793 KRW

이번 달도 어느 때와 같이 연금저축 현황을 기록한다. 이번 달은 IRP 계좌에 100만 원을 추가 입금하였고, 달마다 월급에서 자동으로 빠지는 개인연금 129,600 원과 회사 지원 129,600 원을 납부하였다. 그리고 드디어 연금계좌가 1,000만 원을 돌파하였다. 내년 12월에는 목표인 2,600만 원 목표를 꼭 도달할 것이다.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나의 경제적 자유에 많은 보탬이 될 수 있게 할 것이다.
이번에 연금저축계좌에 700만원을 풀로 납입을 완료하고, 연말정산을 해보았다. 결과는 정말 놀라웠다. 우리는 연말정산 금액이 1월 말 상여금에 녹여서 나온다. 나는 연금저축과 IRP를 하지 않는 동기, 후배들보다 거의 적게는 200만 원 많게는 300만 원을 더 수령하게 되었다. 그리고 나는 이것으로 연금저축 펀드와 IRP 계좌에 200만 원을 입금하였고, 이제 앞으로 IRP 계좌에 200만 원만 더 입금하게 되면 또 이번 연도 700만 원을 모두 채울 수 있게 된다. 이것이 진정한 '마법의 연금 굴리기'가 아닌가 싶다. 나는 세금 혜택을 받는 것을 그대로 입금하며, 별다른 노력 없이 연마다 700만 원을 채우고, 이 금액들은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이다.
* 짧은 생각

현재 미국 증시를 포함한 세계증시가 불확실성에 폭락하고 있는 현 실정이다. 소비자 물가는 7.5% 상승으로 40년 만에 최고 상승 기록을 세웠으며, 그에 따른 금리 상승 이슈, 코로나 이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슈로 인해 증시가 많이 내려앉았다. 특히 섹터 분산이 잘 된 S&P500, 다우존스에 비해 기술주 비중이 많이 실린 나스닥지수가 많이 떨어진 상황이다. 국내 상장 나스닥 ETF도 고점인 13,020원에서 10,755까지 떨어져 있다.


그런데 나는 이런 상황이 너무나 즐겁고 좋다. 나는 길게는 30년 가까이 미국 지수를 모아야 하는 상황인데 계속 비싸져만 간다면 수량을 많이 모으기가 힘들 것이다. 이런 기회에 나는 포트폴리오 비중을 조금 무시하면서 까지 나스닥을 많이 매수하였다. 어쨌든 투자도 사이클이기 때문에 나스닥 지수가 잘 나가는 시기가 있고, 다우존스, S&P500이 잘 나가는 시기가 있다. 그럴 때마다 유연하게 많이 떨어진 시장을 매수하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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